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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벳부를 뒤로 하고 후쿠오카행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에 왔다! KITTE 9층 오오야마에서 모츠나베(곱창전골) 세트를 주문. 세금 포함 1600엔 좀 안됐던 듯 세트는 여러가지 음식을 고를 수 있는데 먼저 모츠나베는 미소(된장)와 쇼유(간장) 중에 미소로 말고기 타다끼와 곱창 초무침 중에서 말고기로 선택했으며 명란젓과 왼쪽에 있는건 오키우토라는 하카타 3대 진미라고 한다..맛이 없어서 별로 먹진 않았음. 일단 진짜 맛있긴 맛있었는데 전골이 상당히 짠 편이었다. 그래서 명란젓도 많이 못먹었고 쇼유 베이스도 많이 짜려나 싶다. 3시 체크인이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간 좀 때울 생각에 사이제리야에서 드링크바와 500엔 메뉴를 시켰는데 스파게티 말고 좀 덜 부담가는 걸 시킬걸 그랬다. 디저트라던가..
오늘은 나가사키로 출발하는 날이라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동생과 새벽 일찍 아침을 먹으러 메키키노긴지에 갔다. 아무래도 3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대장정이다보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 내가 시킨 바라치라시동 (820엔) 동생은 어제 내가 먹었던 다진 참치와 해산물 회덮밥 (967엔)을 시켰다. 아침을 먹고 동생은 레일 패스라서 기차를 타러 먼저 떠났고 나는 예약해 놓은 버스가 7시 25분 버스라서 표를 교환하러 버스센터에 갔는데..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7시 25분 출발 버스인데 버스센터가 8시에 연다고 한다. 버스 티켓을 창구에서 출력을 해야하는데 이때 진짜 멘탈이 나가서.. 다음에 출발하는 버스도 매진이었고 버스가 와서 산큐패스랑 예약된 종이 보여주면서 사정사정했더니 기사님이 태워주셨다. 감사합니다..
이번 방학은 일본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북큐슈 비행기가 너무 싸게 풀려서 오이타IN-사가OUT으로 계획을 잡고 4박 5일동안 떠나게 되었다. 비행기 왕복 78000원에 게스트하우스 4박해서 항공숙박 총 15만원 정도 든 듯. 이번 여행을 책임져 줄 북큐슈 산큐패스 3일권. 북큐슈지역의 산큐패스가 표시되어있는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고속버스 포함) 오이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산큐패스를 이용해서 벳부역까지 내릴 때 기사님께 산큐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벳부 키타하마 정류장에 내려서 벳부역까지 도보로 이동 벳부역 앞에는 이렇게 온천수가 콸콸 나온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벳부역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24시간 이자카야 메키키노긴지(目利きの銀次) 원래는 이즈츠 카이센동을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
이 날은 일어나자마자 신사이바시에 있는 Shakey's에 갔는데 피자 타베호다이이고 피자 여러종류랑 파스타, 감자? 이렇게 나오는데 평일런치로 710엔으로 여행 막바지에 돈 없을때 자주 애용하는듯. 인터넷에 자주 보이길래 가본 칼비 플러스인데 그자리에서 바로 튀겨서 주던 근데 저게 310엔이라니 좀 비싼거같당.. 오사카성 가다가 건물에 구름 비친게 너무 이뻐서 찍어봄 뭐 그다음은 햅파이브타고 공중정원가고 구리코상보고.. 하나 느낀건 몇년전보다 오사카에 한국/중국 관광객이 월등하게 많아진것이려나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대기가 길어지니 힘들당 저녁은 유메도리에서 야키토리. 역시 다먹은 사진밖에 남아있지 않다 아줌마가 서비스로 주신 닭사시미 후..여기서 술마시다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예산안보다 돈을 훨 초..
점심은 이케부쿠로 이치란에서 비밀소스 4배 역시 이치란이라 대기줄 엄청 길더라 이 날은 아키바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걷는 것도 힘들었다.. 갈곳없어서 이케베 리보레점 갔는데 엘릭서 한팩이 998엔! 돈이 없어서 별로 사진 못함 저녁은 아키하바라 타동에서 갈비동. 맛있긴한데 좀 비쌌으.. 이 날 저녁엔 다시 오사카로 가는 야간버스를 탔는데 야간버스가 1인 1짐이라 고민하다가 결국 기타 바디랑 넥 분리하고 캐리어에 넣어서 들고감 몸이 피곤했는지 버스에서 개꿀잠잔듯 일요일은 우메다 아침 7시쯤에 도착하자마자 호텔가서 짐 좀 미리 맡아줄수있냐니깐 얼리체크인 해준다함 ㄱㅇㄷ 이 호텔은 오사카 갈때마다 묵는데 너무 좋음 호텔에서 눈좀 붙이다가 늦잠자서 12시에나 부랴부랴 나갔는데 가는 곳마다 웨이팅..
점심은 이케부쿠로 쿠이쿠이에서 먹고 오다이바로 감 건담 3월에 철거한다는데 철거전에 보러와서 다행 저녁으로 쿠아아이나 버거 기대보다 맛은 별로 하와이 3대 버거라는데 뭔 도쿄에서 체인점만 5개 이상 본거같다 앞에 이쁘길래.. 한 4년만에? 오오에도 온천도 가봤는데 이젠 저렇게 공식 캐릭터까지 만들어서 굿즈도 팔고있더라 게임같은거 해서 굿즈 가져가고 그러는 곳이 많았음 4일째 오늘은 이케부쿠로에서 기간한정으로 연다는 너의 이름은 카페도 와봤다 내가 사고싶던건 솔드아웃이라 못삼 ㅠㅠ 점심으로 선샤인시티 텐야에서 텐동먹고 포켓몬센터와봤는데 뭐가 저리 비싼지.. 대강 둘러보고 아사쿠사로 이동함 금욜인데도 사람 엄청많아서 너무 화났다 말차가 7단계까지 있는 스즈키엔X나나야라는 곳에서 말차 젤라또도 먹고 화월당에서..
오랜만에 제주항공을 탔는데 규정이 바뀌어서 특가운임이 16만원이고 수하물을 따로 안주더라 그래서 4만원내고 2개 구입함 이러면 뭐가 특가운임인지... 뭐 일본은 수도 없이 많이 가서 관광보단 먹방여행이라는게 맞을듯 공항에 있는 타코벨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2시간 정도 걸려서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리무진 버스타고 우메다로 우메다 오자마자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로 가게되는데..원래 오사카랑 교토만 가려했던게 어쩌다보니 도쿄로 가게되었다. 정류장 옆에 ESP 엔터테이먼트가 있어서 찍어봄 한 저녁 10시쯤 먹은 스키야 치즈규동인데 개맛있어 치즈 3종류 들어감 하 야간버스 정류장인데 진짜 온 신경을 귀에 집중해야했다.. 내 시간에 버스 7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앞에서 안내하는 아저씨들 말 개빨라서..
이때부턴 돈도없어서 허덕였고 먹은것도 간곳도 별로 없어서 7~8일차는 몰아서 올려봄 저번 오사카 여행때 가려다가 못간 신사이바시 피자 타베호다이 Shakey's를 드디어 가보았다! 선결제고 평일런치 710엔. 돈 따위 없으므로 드링크바는 시키지않고 물이랑만 마셨다 ㅜㅜ 대강 들어보니 드링크바는 1시간 무제한 있고 피자 타베호다이는 제한시간이 없다고 하는것같음 이렇게 피자가 있는데 새로운 피자가 나오면 방송으로 무슨 피자가 나왔다고 말해준다 먹으면서 왜케 햄버거맛이 나지? 했었는데 나가면서 보니깐 버거피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있는거 하나씩은 다 먹어봤는데 스크램블 에그랑 소세지가 올라가거나 참치가 올라간 피자도 있었고 상당히 특이한 피자가 많아서 재밌었음 마지막은 오코노미야키 피자다(..!) 파스타..
이 날은 오사카 타코야키 순회를 하고싶어서 내가 방문한 지점은 와나카란 곳과 코가류라는 곳이다. 코가류는 원래부터 가고싶었고 와나카는 지하철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음 먼저 와나카. 오오이리(500엔)란 메뉴를 주문하면 저리 각기 다른 타코야키를 두개씩 주는데..여기 솔직히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다 저거 전부 심하게 짜고 저 핑크빛 소금같은건 진짜 순대에 찍어먹는 소금 딱 그 맛이더라.. 아메리카 무라에 위치한 코가류의 왕도의 소스마요 400엔. 여기는 진짜 맛있음 차라리 여기서 20개를 시켜먹을걸 하고 후회했다 원래 350엔이었는데 이번해부터 50엔 인상했다고한다. 그래도 싸다. 매장의 2층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해서 삼각공원에서 먹을 수 있다. 오사카에서 길거리음식으로 타코야키를 팔때 마요네즈를 처음으로 도입..
이 날부터 주유패스를 썼는데 주유패스 무료 관광지는 거의 다 가봐서 안가본곳을 가보고싶어서 자연사박물관에 갔다 루피 티셔츠나 손오공 티셔츠같은거 요새 일본에 자주보이던 자연사박물관에 갔다가 츠텐카쿠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다시 왔다..중국인들 겁나많음 점심으론 쿠라스시에 갔는데 한접시 108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고 우오베이랑 비슷한 퀄리티 정도 되는듯. 종류는 좀 더 적지만.. 11시에 오픈하자마자가서 웨이팅없이 들어갔었는데 12시 지나니깐 사람들 엄청 대기하더라 얼추 1시간정도 대기하는 것 같아 보였음 접시 5개 집어넣을때마다 게임을 하는데(지가 알아서 진행한다) 초밥 10접시먹고 두판에서 한판 이겨서 저런거 나왔다. 우오베이는 초밥 열쇠고리같은거 주던데 저건 하나도 쓸모없는... 주유패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