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도쿄 자유여행 1~2일차 ('17.1.24~2.1)

오랜만에 제주항공을 탔는데 규정이 바뀌어서 특가운임이 16만원이고 수하물을 따로 안주더라 그래서 4만원내고 2개 구입함 

이러면 뭐가 특가운임인지...

뭐 일본은 수도 없이 많이 가서 관광보단 먹방여행이라는게 맞을듯

공항에 있는 타코벨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2시간 정도 걸려서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리무진 버스타고 우메다로

우메다 오자마자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로 가게되는데..원래 오사카랑 교토만 가려했던게 어쩌다보니 도쿄로 가게되었다.

정류장 옆에 ESP 엔터테이먼트가 있어서 찍어봄

한 저녁 10시쯤 먹은 스키야 치즈규동인데 개맛있어 치즈 3종류 들어감

하 야간버스 정류장인데 진짜 온 신경을 귀에 집중해야했다..

내 시간에 버스 7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앞에서 안내하는 아저씨들 말 개빨라서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 

일본 웹에서 최저가로 찾은 야간버스인데 오사카 우메다->도쿄 이케부쿠로 2700엔정도 나옴. 버스는..우리나라 일반 고속버스랑 비슷함

제일 궁금한게 휴게소였는데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게 없더라 앞에 저렇게 파는거있고 건물들어가면 편의점이랑 푸드코트있고

새벽이라 다 닫았을뿐..

8시간 정도 달려서 이케부쿠로에 도착함. 잠은 거의 자질 못함 ㅜㅜ

선샤인시티에서 엉기적 걸어서 이케부쿠로역까지 오니 날이 밝아지더라 이때가 한 6시 반?

야요이켄 가려고했는데 7시에 연다길래 걍 포기하고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저게 빅맥으로 치면 메가맥에 해당하는 메가 맥모닝인데 우리나라엔 없는 메뉴라 시켜봄. 계란위엔 안보이는데 베이컨도 있음

점심은 너의 이름은에서 타키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라보엠 신주쿠교엔점에서 먹었는데

줄이 길면 다른데서 먹으려고 했더니만 다행히 줄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음. 하긴 일본엔 작년 8월에 영화 개봉했었으니..

런치메뉴는 이렇게 난 런치 A 세트에 멘타이코 파스타 시켜서 먹었었음

밥을 먹자마자 스가신사에 왔는데 관광객이 많아서 제대로 찍진 못함 ㅠㅠㅠㅠ 뭐 성지순례 온데에 의의를 두자..

하라주쿠

저녁은 이케부쿠로에서 아부라소바를 먹었는데 이때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꾸역꾸역 먹어서 무슨 맛인지 기억이 잘 안남

배만 괜찮았으면 오오모리 시켰을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