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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 자유여행 1일차 ('17.8.22~8.26) 본문

일본

북큐슈 자유여행 1일차 ('17.8.22~8.26)

Esprs 2017. 9. 24. 18:38


이번 방학은 일본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북큐슈 비행기가 너무 싸게 풀려서


오이타IN-사가OUT으로 계획을 잡고 4박 5일동안 떠나게 되었다.


비행기 왕복 78000원에 게스트하우스 4박해서 항공숙박 총 15만원 정도 든 듯.




이번 여행을 책임져 줄 북큐슈 산큐패스 3일권.


북큐슈지역의 산큐패스가 표시되어있는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고속버스 포함)



 

오이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산큐패스를 이용해서 벳부역까지 


내릴 때 기사님께 산큐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벳부 키타하마 정류장에 내려서 벳부역까지 도보로 이동


벳부역 앞에는 이렇게 온천수가 콸콸 나온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벳부역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24시간 이자카야 메키키노긴지(目利きの銀次)


원래는 이즈츠 카이센동을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이 날 휴업이라 여기로 정했다.




메뉴는 이미 생각하고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주문.




다진 참치와 해산물 회덮밥(967엔)


같이 나오는 오챠즈케가 진짜 맛있었다. 24시간 이자카야에서 이런 걸 먹을 수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 너무 좋았음



점심을 먹고 지옥 온천으로




가마도 지옥 (입장료 400엔)




7개의 지옥 온천이 있지만 돈도 돈이고..비도 조금씩 오고 있었기 때문에 가마도 지옥만 후딱 둘러봤다.




온천계란?에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 그냥 찜질방 맥반석 계란이더라..




일본에 일찍 도착해서 점심 무렵까지 하루의 일정을 다 끝냈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인 3시까지 유메타운을 둘러보다가




로손에서 치즈크림 모찌롤을 사서 쳐묵쳐묵하면서 설렁설렁 숙소로 걸어갔다.


어디서 많이 먹어 본 맛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자주 먹어봤던 건 아닌 것 같고..모르겠다.



그렇게 게스트하우스 체크인할때 혼자 대구에서 여행 온 한국애를 만나게 되는데..


내일 나가사키 간다는 목적지가 같아서 같이 여행하게 됐다 ㅋㅋ



어찌됐든 미리 생각해두었던 토요츠네로 둘이 저녁 먹으러 감.




돈 아끼려는 일환으로 나마비루는 잘 시키진 않는데 갑자기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면서 사줌


좋은 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