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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도쿄 자유여행 3일차 ('22.12.27~'23.1.4) 본문
3일차 점심은 타이코 스시 본점.
여기도 현지인들밖에 없었는데 메뉴판도 일본어로만 있다.
스시 종류가 3개에 150엔, 300엔 이런식이라 싼편이다. 11시 오픈런 하지않으면 좀 오래 기다릴듯
가자마자 마실거부터 시켜야하는 분위기길래 우롱차(200엔)을 시키고
추천하는 메뉴는 하마치(방어), 칸파치(잿방어), 타이(도미)인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가서 이것만 시켰다.
주문법은 종이에다가 일본어로 써서 앞에 내면 갖다주시는 형식이다.
간장을 솔로 발라먹는 형식이라 특이했다. 가운데는 그 장어에 어울릴듯한 걸쭉한 소스, 오른쪽은 묽은 소스인듯
연어와 타이
하마치, 칸파치
아나고, 사바
우나기, 타이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만큼 처음에 주문 빨리 할수록 빨리 나온다. 뭐 먹을지 고민하느라 좀 늦게내서 늦게 받긴했다.
오사카 다시 가면 재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같이 간 동생은 회를 못먹는데 흰살생선은 먹을 수 있다고 계란초밥에 도미랑 방어만 시켰다 ㅋㅋ
여긴 오사카코역 바로 앞에 있는 타코야키집인데 가격이 엄청나게 싸다.
덴포잔 대관람차랑 산타마리아호를 타고와서 온천가기 전에 들렀다.
일반 타코야키가 10개에 400엔, 오무라이스가 들어간 오무타코가 10개에 500엔
막 엄청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 가격이면 시킬수밖에 없지..
소스가 다양하던데 다음엔 다른 소스로도 먹어보고 싶다.
저녁으로 온 덴덴타운의 고기극장
여기도 관광객이 엄청 많다. 29일에 고기 추가가 무료라 이날 일부러 와봤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많던..ㅠㅠ
주문한 메뉴는 천엔짜리 대극장덮밥(갈비, 닭목살, 치맛살)
비쥬얼도 좋고 사진으로 보기엔 고기 양도 많아보이는데 다음번엔 굳이 안찾아와도 될듯하다.
야식으론 텐노지역 아베노 큐즈몰에 있는 마트에서 타임세일 시간에 가서 사왔는데
쥬도로, 혼마구로 아카미, 부리
저렇게 해서 반값이라 15000원 정도라니 진짜 너무 쌌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게 신년이 낀 바람에 마트들이 나 한국 오는날까지 닫아서
내가 계획했던 타임세일 투어를 못했다는 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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