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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도쿄 자유여행 8~9일차 ('22.12.27~'23.1.4) 본문
오늘은 친구가 헤어지기전에 점심으로 회전초밥 한번 먹자고 해서 따라갔다.
초밥만 이번 여행에 4끼 이상은 먹은거 같은데 도무지 질리질 않는다 ㅋㅋㅋ
쵸우시마루라는 회전초밥 체인점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픈 시간인 12시부터 웨이팅하고 40분에야 들어간듯
100엔 스시와 비교하면 꽤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나 혼자 갔으면 벌벌 떨면서 싼거만 시켰을거같은데
친구가 이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냐고 저 비싼 오오토로를 두번이나 먹어보라고 사줬다 ㅋㅋ
둘이서 10만원 가량 나왔다 ㄷㄷ 친구님 감사합니다
이케부쿠로에 돌아와서는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자주 갔던 모츠나베집 오오야마 체인점이 있길래 먹으러 갔다.
세트 구성이 2천엔인데 좀 비싼 감이 없지않아있다..
사실 모츠나베 단품을 시키려고 했는데 메뉴판에서 사라진 ㅠㅠ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의 해가 지고
구매했던 도쿄 메트로 48시간 패스 뽕을 뽑으려고 혼자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엄청 돌아다녔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일루미네이션
도쿄역 앞
롯폰기 힐즈 일루미네이션
도쿄타워
이케부쿠로역 앞
다 돌아보고 밤 11시쯤 이케부쿠로에 도착해 마지막으로 토리키조쿠를 먹으러 갔다 ㅋㅋ
진짜 한국가도 계속 생각날것같다 토리키조쿠..ㅠㅠ
다음날 한국가는 날..고고카레에서 메이져 카레를 안먹고 가면 후회할듯싶어서 돈키호테도 들릴겸 이케부쿠로 역까지 왔다.
다음번에 올때도 꼭 먹어야지
여기는 학원에 아는 동생이 추천해 준 우나토토로 장어덮밥 체인점이라 타 장어덮밥집에 비해 엄청나게 싼 편이다.
우에노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기전에 들렸는데 사람이 없는 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마터면 못먹을뻔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1800엔짜리 우나중특상
다음에는 2500엔짜리 제일 비싼 메뉴로 시켜봐야지
진짜 오랜만의 일본 여행이라 원기옥 모아서 먹는 데에만 엄청나게 썼는데 후회는 없다
학생때 돈없어서 여행갈땐 식비를 한끼 천엔씩 하루 3천엔씩 잡고 계획을 짰던거같은데
이젠 8박 9일 식비 5만엔 정도 생각하고 가니깐 딱 맞더라
다음번엔 언제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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